"농·수·축산물 전용 홈쇼핑 개국"
 
새누리당 김경택 제주도지사 예비후보
 
○…김경택 새누리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는 10일 "제주 농·수·축산물 전용 TV 홈쇼핑 방송국 개국하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농산물의 중간 유통마진이 20~80%에 달해 개선 대책이 시급하고 농민과 소비자에게 불이익을 받고 있다"며 "제주 농·수·축산물 전용 TV 홈쇼핑 방송국을 개국, 농가 소득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또 "물류회사를 건립, 제주 농·수·축산물의 판매부터 배송까지 원스톱으로 처리, 경제효과를 극대화하겠다"고 덧붙였다.
 

 
"도심지 주차난 최우선 해결"
 
새누리당 양원찬 도지사 예비후보
 
○…양원찬 새누리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는 10일 "제주지역 도심지 주차난이 심각하다"며 "주차난 해소를 최우선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양 예비후보는 "이를 위해 주차예산은 연간 200억원대로 확대, 주차 타워·빌딩 건립을 적극 추진하겠다"며 "또 공한지를 활용해 공동 주차장을 최대한 확보, 주거지역 주차장 확보율을 제주시 40%, 서귀포시 25%까지 끌어 올리겠다"고 말했다.
 
또 승용차 요일제 시행, 대중교통 재정비, 렌터카 총량제 도입 등을 제시했다.
 

 
"양윤녕 전 처장 캠프 영입"
 
민주당 고희범 제주도지사 예비후보
 
○…민주당 고희범 제주도지사 예비후보는 중앙정치와 지방정치 일선에서 폭넓게 활약한 양윤녕 전 민주당 도당 사무처장을 선거사무소 사무장으로 영입했다고 10일 밝혔다.
 
고 예비후보는 "세 확장이 가시화되고 있는 시점에서 그동안 민주당을 위해 헌신한 정통 정당인 출신 양 전 처장과 6·4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함께 하게 됐다"며 "양 전 처장이 결단에 경의를 표하고 앞으로도 역량을 갖춘 인사들과 함께 지방선거 승리와 민주당 혁신을 이뤄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주 부동산투기 온상 전락"
 
새정치 신당 박진우 제주도지사 예비후보
 
○…박진우 (가칭)새정치 신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는 10일 "외자유치를 통한 국제자유도시 건설로 제주가 외국인 부동산 투기의 온상으로 전락됐다"고 밝혔다.
 
또 박 예비후보는 "다만 제주-전남간 해저철도 건설은 타당성이 있는 사업으로 이에 대한 외자유치는 환영한다"며 "전라남도 방문 및 중국투자회사 만남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제주 신공항 건설은 무리한 사업"이라며 "제주공항의 활주로를 바다방향으로 확장하는 것이 타당한 방법"이라고 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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