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간 1500만불 수출 달성

농업회사법인 ㈜일해가 감귤주스농축액 일본수출 10주년간 1500만불 수출을 달성했다.
 
㈜일해는 2003년 일본의 종합무역회사 미쓰비시상사와 첫 수출 계약을 체결한 이후 매년 100만불 이상의 수출 실적을 올렸다.
 
2001년 창업한 일해는 현재 국내 제주감귤주스농축액 시장의 약 40% 이상을 담당하고 있다.
 
또한 제주감귤의 비상품을 가공해 유통물량을 조절함으로써 도내 주 사업인 감귤산업 발전 및 감귤 농가수익 증대에도 기여하고 있다.
 
일해의 감귤주스 농축액은 미쓰비시상사를 통해 아사히, 기린, 삿포로등 유명 음료회사에 공급, 제주감귤주스의 우수성을 알리고 있다.
 
또한 고품질 건조기법인 감압저온건조기법을 도입, 제주보석건귤이라는 건조감귤 제품을 개발해 현재 미국·캐나다·일본·홍콩·두바이·독일 등에 수출하고 있다.
 
㈜일해의 김국한 회장은 "제주감귤의 우수성을 전세계로 알리는 것이 앞으로의 목표이다"라고 밝혔다. 김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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