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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속 여제' 이상화, 한국선수단 첫 금 신고소치올림픽 500m서 세계 최강 입증
김대생 기자
입력 2014-02-12 (수) 00:50:18 | 승인 2014-02-12 (수) 00:50:18 | 최종수정 2014-02-12 (수) 17:42:52
   
 
  ▲ 이상화가 올림픽 신기록을 작성, 올림픽 2연패를 달성하며 한국선수단 첫 금메달을 획득했다. MBC TV화면 촬영. 김대생 기자  
 
   
 
  ▲ 역주하는 이상화. MBC TV화면 촬영. 김대생 기자  
 
   
 
  ▲ 올림픽 2연패를 향해 역주하는 이상화. MBC TV화면 촬영. 김대생 기자  
 
   
 
  ▲ 플라워시상식에서 환하게 웃고 있는 이상화. MBC TV화면 촬영. 김대생 기자  
 

"역시 이상화의 적은 자기 자신뿐이었다"

12일 새벽 한국선수단의 금맥이 터져 나왔다. 모두가 금메달을 기대했기에 심적인 부담감은 이상화 자기 자신만이 극복해야 했다. 결국 이상화는 2개의 올림픽 신기록과 함께 올림픽 2연패의 주인공으로 탄생했다. 이상화의 메달은 한국선수단 첫 메달이자 금메달이다.

이날 이상화는 합계 74초70의 기록으로 홈 관중의 일방적 응원을 받은 2위 올가 파쿨리나(러시아·75초06)보다 0.36초앞선 압도적인 레이스로 1위로 골인했다. 이상화의 메달은 한국선수단 첫 메달이자 금메달이다.

특히 이날 1위와 2위 차이인 0.36초는 역대 올림픽 종목에서 금메달리스트와 은메달리스트 사이의 최다 시간차다. 이전 1998년 나가노 대회에서 르메이돈이 세운 76초60과 수잔 아우크(이상 캐나다·76초93)의 0.33초 차이가 종전 기록이다.

이날 이상화는 1차 레이스에서 37초42의 기록으로 참가 선수 35명 중 가장 좋은 기록을 선보이며 대회 2연패의 가능성을 높였다.

 강력한 라이벌 예니 볼프(독일)는 37초93으로 8위에 그쳤고 왕베이싱(중국) 역시 37초82의 기록으로 6위에 머물렀다.

 2차 레이스에서 이상화는 첫 100m 직선 구간을 1차 레이스(10초31)보다도 빠른 10초17의 기록으로 가장 빨리 치고 나갔고 금메달을 확정짓는 순간 두 손을 불끈 쥐며 환호했다.

이로써 이상화는 지난 2013년 11월 미국 솔트레이크시티에서 열린 월드컵 2차대회 2차 레이스에서 세운 세계신기록(36초36)과 올림픽 신기록(2개)을 보유한 유일한 세계 최강의 여자선수임을 입증했다.

국제올림픽위원회는 이날 이상화의 금메달 소식을 전하며 "이상화가 스피드 스케이팅 500m에서 올림픽 신기록을 깨버렸다. 이상화는 올 시즌 월드컵에서 무려 7번이나 우승을 차지했다"며 "이상화를 제외하고 두 차례 세계챔피언 자리에 오르고 한 시즌에서 4번이나 신기록을 경신한 선수는 없었다"고 극찬했다.

경기 직후 가진 인터뷰에서 이상화는 "2차 레이스에서 왕 베이싱이 함께 레이스를 해줘서 좋은 기록이 나왔다"며 "친구들이 아직 메달을 못 따서 솔직히 부담이 있었다. 아직 경기가 많이 남아 있어 모두 잘할 거라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한편 이상화는 13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스피드 스케이팅 여자 1000m 경기에 나서 대회 2관왕에 도전한다. 김대생 기자

김대생 기자  bin0822@je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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