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복지 광역센터 필요"
 
새누리당 김경택 제주도지사 예비후보
 
○…새누리당 김경택 제주도지사 예비후보는 "노인복지 광역지원센터를 설립, 노인복지 프로그램을 통합관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13일 제주도노인복지관을 방문한 자리에서 "제주시 연동 지역은 50% 이상이 연금을 받거나 중산층 이상이 거주하기 때문에 복지회관 이용료 부담이 가능하지만 읍·면 지역 노인들은 이용이 저조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읍·면지역은 농번기·농한기 프로그램 개발과 예산확충이 필요하다"고 피력했다. 
 

 
"문화관광형 시장 육성"
 
새누리당 김방훈 제주도지사 예비후보
 
○…새누리당 김방훈 제주도지사 예비후보는 14일 "도내 전통시장을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제주시 동문·서문시장을 방문, "전통시장이 단순히 물건을 사고 파는 곳이 아닌 전통문화와 관광이 어우러진 모습으로 변화해야 한다"며 "특히 전통시장의 문화관광형으로 전환되기 위한 신뢰 구축을 위해 '상품실명제 행정 보증제도'를 도입하겠다"고 말했다.
 
또 상인회의 협동조합 전환 지원·공동결제시스템 도입 등을 약속했다.
 

 
"환경질환센터 제주대 부속으로"
 
새누리당 양원찬 제주도지사 후보
 
○…새누리당 양원찬 제주도지사 예비후보는 14일 "제주도가 추진하는 환경성질환관리센터는 제주대 의학전문대학원 내 부속 연구기관으로 운영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양 예비후보는 보도자료를 내고 "환경성질환예방관리센터가 건립되더라도 의학 전문인력 확보와 관리 운영에 있어 막대한 예산이 소요돼 자칫 부실덩어리고 전락할 수 있다"며 "현재 제주대 의전원·병원은 최고의 의료시설과 연구진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부속 연구소 형태로 운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중소기업 자금지원 확대"
 
강상주 전 서귀포시장
 
○…강상주 전 서귀포시장은 14일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으로 중소기업 육성자금·지역 신용보증기금 등의 지원 규모를 1조원대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강 전 시장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지역 업체들이 자본 규모 취약으로 투자여력 감소, 운영자금 확보 난항 등의 애로를 겪고 있다"며 "지역 업체들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항공·선박회사와 협약 체결로 물류비용 절감 등 업체 경쟁력 강화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매립장 이설 이행돼야"
 
신구범 전 제주도지사
 
○…신구범 전 제주도지사는 14일 "봉개동 주민과 약속한 쓰레기매립장 이설은 반드시 이행돼야 한다"고 말했다.
 
신 전 지사는 이날 봉개동 폐기물처리시설 현장을 방문, "2011년 체결된 협약은 행정기관의 신뢰성이 담보된 도민과의 약속"이라며 "2016년까지 이설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신 전 지사는 지역주민의 생활권 및 재산권과 관련된 '공익적 혐오시설의 입지문제', 그리고 '화북공업단지 문제' 등에 대한 대안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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