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세계대회 참가 약속 등 성과

전문직 여성모임 BPW한국연맹 제주클럽(회장 임애덕)은 중국 하얼빈시와의 국제평화 및 문화교류를 위해 지난 14~17일 현지를 방문했다.
 
이번 현지 방문에는 임애덕 회장을 비롯해 이애리 제주관광대 교수, 김성희 제주도체육회 이사 등 10명이 동행했다. 
 
BPW 제주클럽은 방문 기간 하얼빈시 부녀협회와 '여성과 평화' 주제 발표를 통해 의인 김만덕과 해녀의 삶을 공유했으며, 일본군 731부대 박물관·안중근 의사 기념관 방문 등을 통해 제주와 하얼빈시의 평화 교류 물꼬를 텄다.
 
이 밖에도 오는 5월 제주에서 개최되는 BPW 세계대회에 하얼빈시 여성대표단 참가를 약속받는 한편 731부대 박물관이 세계총회 평화워크숍에 참석 의사를 밝히는 등의 성과를 거뒀다. 고혜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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