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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환경 개선·도민 통합 우선"[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에게 현안을 듣는다] 손유원 의원
김영헌 기자
입력 2014-02-20 (목) 19:01:07 | 승인 2014-02-20 (목) 20:29:48 | 최종수정 2014-02-23 (목) 18:33:01
   
 
     
 
자주재정 확충 노력도 필요…현안 산적
제주농산물 양허제외 품목 선정에 최선
 
6·4지방선거가 3개월여 앞으로 다가오고 있다. 이번 선거 과정에서 도내 각 지역별 현안은 물론 도 차원의 현안들이 쏟아져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제주의 발전을 위해 우선적으로 해결해야 될 현안들이 무엇인지, 이에 대한 해결방안이 무엇인지 제9대 도의회 의원들에게 직접 들어본다. 
 
손유원 의원(새누리당, 제주시 조천읍)
 
손유원 의원이 사업가에서 정치인으로 변신한 지 벌써 4년이 지났다. 지난 2010년 6·2지방선거를 통해 도의회에 입성, 초선 의원이지만 그 누구보다 왕성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특히 제9대 의회 제2기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맡아 단 한 푼의 세금도 허투루 쓰이지 않도록 한 '감시자' 역할은 물론 환경전문 기업체를 운영했던 경험을 살려 '제주도 악취 저감을 위한 지원 조례' 등 7건의 조례 제·개정을 이끌어 내는 등 많은 성과를 거뒀다.
 
△제주지역 현안들과 해결을 위한 의정활동은.
 
제주는 청년실업, 1·3차 위주의 산업구조, 한미·한중 FTA로 인한 농수산물 수입개방, 엔저 현상, 성장동력 부재 등 제주경제는 많은 취약점을 안고 있다.
 
사회통합력의 부재 또한 문제다. 민군복합형관광미항을 둘러싼 찬반갈등, 편가르기, 4·3 문제, 환경기초시설 설치를 둘러싼 갈등, 개발에 따른 찬반논란, 중국자본 유입에 대한 논란 등은 도민사회를 분열시키고 있으며, 결과적으로 지역발전에도 큰 걸림돌이 되고 있다. 
 
제주도의 재정자립도가 30%에도 현재 못 미치고 있는 실정이라 자주재정 확충도 지속적으로 해결해 나가야 한다.
 
이에 제주지역 현안 문제는 취약한 경제환경 극복대책, 도민사회 통합, 자주재정 확보 등이 우선 해결해야할 과제라고 판단된다.
 
취약한 경제환경을 살리기 위해서는 신성장 4대 제조업 육성을 위한 보완대책 마련, 지역민 고용을 연계한 기업 및 투자유치 활성화, 신공항 조기 건설, 크루즈산업 육성, FTA 대응 1차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속적이고 설득력 있는 지원 계획 수립, 미진한 첨단·1차청정·의료산업 육성 강화, 쇼핑아울렛 설치 등이 정책적 우선 순위에 포함돼야 할 것이다.
 
도민사회 통합을 위해서는 민군복합형관광미항 건설에 따른 찬반논란 종식 및 구속시위자 석방, 4·3 성격에 관한 논란 종식 및 유족 지원대책 수립, 엄정한 인사 원칙 마련, 개발과 보전 및 외국자본 유치에 대한 명확한 가이드라인 마련 등이 검토돼야 할 것이다.
 
지방재정 확충을 위해서는 관광객 부가세 환급 제도의 조속한 시행이 필요하고, 특별법 개정을 통한 지방교부세율 인상 또는 재조정, 주민동의를 전제로 한 관광객 카지노 사업 추진 등이 추진돼야 할 것이다.
 
△지역현안 해결 등 주요 의정활동 성과는.
 
조천읍은 제주시의 배후지역임에도 불구하고 생계수단은 주로 1차산업에 의존하고 있다. 최근 농축수산물 수입이 개방되면서 소득이 줄면서 지역경제가 무척 힘들어지고 있다. 젊은이들은 일자리가 없어 고향을 떠나고 있으며 일부 초등학교는 폐교위기에 처해 있다. 생활환경, 주민복지도 크게 나아지지 않고 있는 게 현실이다.
 
이에 따라 지난 2010년 제9대의원으로 출마하면서 내걸었던 '조천읍 발전의 밑그림을 그리겠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같은 노력의 결과는 조천운동장 조성, 사계절 이용 가능한 명품해수욕장 조성, 동부지구(함덕)야구장 건립, 연북정 복원 및 정비사업, 동백동산 생태관광지구 조성, 읍소재지종합정비사업, 세계자연유산권역사업, 다려도 개발가능지역으로 확정, 사통팔달 뚫린 도로망 개설, 도시계획도로 개설, 건강문화센터(목욕탕) 착공, 재해위험지구 사업 등으로 나타났다.
 
앞으로도 더욱 노력해 3·1 만세운동의 고장이라는 '역사적 자존심'과 함께 문화가 살아 숨쉬고, 윤리와 도덕이 지켜지며 소득이 늘고 보건·복지·교통·도로 등 생활환경이 개선되는 조천읍을 만들어 나갈 것이다.
 
△9대 도의회 임기 중 마무리하고 싶은 의정과제는.
 
한·중FTA 협상에서 감귤을 비롯한 제주산 주요 농산물들이 양허제외 품목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최선을 다할 것이다. 재선충 고사목 제거 및 방재사업 또한 중요하다.
 
지역 현안으로는 조천읍 발전전략 수립 용역을 실시하겠다. 

김영헌 기자  cogito9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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