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밭작물 지원정책 강화"
 
새누리당 김방훈 제주도지사 예비후보
 
○…김방훈 새누리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는 지난 20일 애월농협 조합원총회에 참석, "밭작물 지원정책이 제주의 특수성이 반영되도록 하고 보전 기준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밭작물 직불제는 감귤에 집중된 정책기조에서 밭작물 역시 제주 농가소득의 중요한 비중이 있는 만큼 밭작물 르네상스 프로젝트를 추진하겠다"며 "국비와 지방비, 관련기금을 활용해 농가 부담을 줄이고 소득은 높이는 정책으로 밭작물에 대한 지원을 늘리겠다"고 덧붙였다.
 

 
"제주예절관 설립하겠다"
 
새누리당 양원찬 제주도지사 예비후보
 
○…양원찬 새누리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는 21일 보도자료를 내고 "산업화에 따른 핵가족화의 심화로 전통적인 가족문화가 사라지고 있다"며"협동과 배려의 제주전통문화를 회복하기 위해 탐라게스트하우스트 등을 활용 가칭 제주예걸관을 설립하겠다"고 공약했다.
 
양 예비후보는 "갈등·분열 등 사회적 문제들도 전통문화 회복과 내실화된 예절교육을 통해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다"며 "제주예절관을 만들어 수눌음 정신 등 전통문화를 살려내겠다"고 강조했다.
 

 
"이주민 정착지원 대폭 확대"
 
민주당 고희범 제주도지사 예비후보
 
○…고희범 민주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는 20일 '문화공간 양'에서 이주민들과의 간담회를 갖고 "이주정착 지원을 대폭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고 예비후보는 "정착주민들의 경험은 제주 미래를 위한 중요한 자산"이라며 "제주정착지원센터 기능을 강화하고 정착 지원 관련 종합적인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 "문화예술 방면의 이주민들간 네트워크 구축과 지원체계 강화로 제주발전을 위해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시스템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풍력발전 확대정책 반대"
 
강상주 전 서귀포시장
 
○…강상주 전 서귀포시장은 21일 보도자료를 내고 "풍력발전 확대 정책이 천혜의 자연환경을 궁극적으로 파괴하고 있다"며 반대 입장을 피력했다.
 
강 전 시장은 "신재생에너지라는 화두에 집착한 나머지 제주의 절경 지역에 해상풍력단지를 조성하려는 것은 근시안적 행정의 대표적 사례"라며 "무분별하게 자리 잡고 있는 풍력발전단지도 언젠가는 환경에 악영향을 미칠 수도 있기에 눈앞의 이익만 생각하지 말고 미래를 내다보면서 재검토해야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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