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근 학교 과밀학급 해소 등 교육여건 개선 기대

3월 삼화초등학교 개교에 이어 삼화초병설유치원과 신광초등학교병설유치원도 새롭게 문을 연다.
 
삼화초등학교는 제주시 삼화지구 도시개발에 따라 유입되는 학생을 수용하고, 인근지역 초등학교의 과밀 학급을 해소하기 위해 신설이 추진됐다. 삼화지구내 부지 1만3255㎡에 257억여원을 투자, 11학급(완성 24학급) 규모로 개교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제주시교육지원청은 지난해 9월부터 개교지원팀을 운영, 교육과정 운영과 교육기자재 구입 등 개교 준비를 해왔다.
 
이와 함께 삼화초병설유치원이 1학급 규모로 개원하고, 신광초에도 병설유치원이 2학급 규모로 신설돼 유아교육 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삼화초는 개교전 학교 전반에 대한 학부모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학교시설을 미리 살펴 볼 수 있도록 27일 학교시설 개방의 날을 운영하며, 3월3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학사일정에 들어간다. 김봉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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