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지방선거 제주도의원 제14선거구(외도·이호·도두동)에 출마하는 새누리당 안창준 예비후보는 27일 보도자료를 내고 "외도·이호·도두동 지역에 중학교를 설립해 학생들이 걸어서 통학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안 예비후보는 "외도·이호·도두동 지역에 젊은 세대의 증가로 초등학교 졸업생이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라며 "졸업한 학생들 대다수가 신제주권 중학교에 입학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외도·이호·도두동 지역 학생들이 제대로 된 교육환경을 제공받지 못하고 있다"며 학생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중학교 설립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경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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