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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등의 불'은 타는데 먼 곳에만 물뿌리기와이드 / 현실로 다가온 노형 교통대란
김용현 기자
입력 2014-03-02 (일) 18:41:34 | 승인 2014-03-02 (일) 18:44:20 | 최종수정 2014-03-03 (일) 09:50:30
   
 
  ▲ 노형오거리와 도령로·노연로·노형로 등 주변도로 교통정체가 심각한 가운데 52층 규모의 드림타워 신축사업이 추진되면서 교통대란이 불가피, 종합적인 대책이 요구되고 있다. 김용현 기자  
 
교차로중 교통서비스 'F' 최악 노형2지구 드림타워 가중 불가피
연동·노형 목적 교통량 급증 전망 불구 우회도로 개설 최선책 
 
제주시 노형오거리를 중심으로 한 노형·연동권은 도심과 평화로를 연결하는 길목에 위치해 있고, 기형적인 도로구조로 도내에서 정체가 가장 심한 교차로다. 더구나 노형2지구 도시개발사업 완료됐고, 초고층 빌딩까지 들어서면서 최악의 교통대란이 우려되고 있다.
 
△도내 최악의 교차로인 노형오거리
 
제주도에 따르면 제주시 노형오거리는 첨두시간(러시아워)대 교통량이 5588대로 연동 신광사거리(빕스 제주지점앞) 6191대 다음으로 많다.
 
노형오거리는 일반 교차로와 달리 5개 도로가 맞물리면서 교통정체는 더욱 심각해 1대당 평균제어지체시간은 200초로 신광교차로(176초)와 함께 교통서비스 수준(A~F등급)이 최하인 'F'등급이다.
 
더구나 노형오거리와 연결되는 노형로(노형오거리-무수천 4가)와 도령로(7호광장(해태동산)-노형5가)의 주요구간은 첨두시간대 속도가 시속 7~15㎞로 'FF'와 'F' 등급으로 제주시에서 교통정체가 가장 심한 도로다.
 
올해부터 노형2지구에 960세대·2700여명이 순차적으로 유입되고, 특히 노형오거리에 인접한 곳에 52층에 2100여실 규모의 호텔·콘도로 조성되는 드림타워 신축사업이 추진되면서 최악의 교통대란이 불가피하다.
 
△노형·연동권 교통대책 시급
 
드림타워 신축사업이 계획대로 2017년 3월 완공되면 노형오거리 일대 교통량은 1일 7160대 정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 교통문제가 더욱 가중될 것으로 우려된다.
 
도는 노형오거리를 우회해 제주공항과 평화로를 연결하는 도시계획도로를 신설하고, 건물 4면에 3~5m 너비의 완화차로 개설 등을 통해 교통문제를 해소할 방침이지만 별다른 효과를 기대하기 힘든 상황이다.
 
노형오거리 일대를 목적으로 하는 차량이 급증하면서 우회도로 개설시 분산량보다 추가로 유발되는 교통량이 많을 것으로 우려된다.
 
더구나 드림타워와 직접 연결되는 노연로(그랜드호텔사거리-노형오거리)는 왕복 4차로로 좁아 교통정체가 심각한 상황에서 향후 교통량이 더욱 증가하면 완화차로로는 해결이 힘든 실정이다.
 
도로안전공단 제주지사 관계자는 "현재 노형오거리는 추가차로 확충과 신호개선으로 통행속도가 D수준까지 개선됐지만 앞으로도 단기대책으로는 일부 좌회전 제한 및 'P턴' 도입, 장기대책으로는 지하차도 개설이 이뤄져야 한다"며 "동시에 우회도로 개설도 함께 이뤄져야지 교통대란을 상당수 해소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용현 기자 

김용현 기자  noltang@je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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