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원 제4선거구(이도2동 갑) 무소속 강경식 예비후보는 3일 보도자료를 내고 "이도지구 택지 개발 등으로 인구가 급증하는 만큼 작은 도서관을 설립하겠다"며 "독서 및 문화프로그램을 통해 주민 공동체를 형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 예비후보는 "이도2동에는 학생문화원에 제주도서관이 있고 기적의 도서관, 각 학교 도서관, 대규모 아파트문고 등이 있지만 인구가 급증해 5만여 명에 달하는 만큼 작은 도서관이 1~2개 정도 더 설립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선진 유럽의 경우 버스를 타고 멀리 가지 않더라도 내 집 앞 도서관에서 언제든지 책을 접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며 "문화 사랑방 역할을 하는 소규모의 민간운영 독서문화기반시설이 대폭 확대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경필 기자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