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원 제6선거구(삼도1·2·오라동) 새누리당 이선화 예비후보는 3일 보도자료를 내고 "도내 경로당 10곳중 2곳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어르신들이 찾고 싶어 하는 경로당을 만들 것"이라고 제시했다.
 
특히 이 예비후보는 "한달에 한번 정도 하는 보건소 건강검진 횟수를 점차 늘려 어르신들이 꼭 병원을 찾지 않아도 자신의 건강을 체크할 수 있도록 하고 제주도로부터 더 많은 예산을 확보해 전문강사가 방문해 진행하는 취미·여가 프로그램을 지금의 2배 이상으로 늘리겠다"고 약속했다.
 
또 "어르신들은 경로당을 찾아도 마땅히 할 게 없는 것이 현실"이라며 "행정으로부터 충분한 예산과 인력을 지원받아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이 있는 경로당을 만들 구상이 있다"고 밝혔다. 김경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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