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6회 전국중고신인선수권 3개 메달 수확

▲ 제67회 전국신인복싱선수권대회·제46회 전국중고신인복싱선수권대회 겸 2014국가대표 2차 선발대회에 출전한 중문고 복싱부는 금메달 1개와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 등 모두 3개의 메달을 획득,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중문고 복싱부가 2001년 이후 13년 만에 전국 무대를 석권했다.
 
제67회 전국신인복싱선수권대회·제46회 전국중고신인복싱선수권대회 겸 2014국가대표 2차 선발대회에 출전한 중문고 복싱부는 금메달 1개와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 등 모두 3개의 메달을 획득,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제46회 중·고신인복싱대회 고등부 헤비급에 출전한 김용석(2년)은 결승전에서 곽배준(올림픽복싱체육관)을 1라운드 기권으로 물리치며 전국 정상에 우뚝 섰다. 또 플라이급 양준원(2년)도 결승전에서 신동하(심수용복싱체육관)를 맞아 대등한 경기를 펼쳤지만 아쉽게 판정패를 당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라이트플라이급 이태현(3년)도 준결승에서 권민우(남해고)를 맞아 선전했지만 판정패 당해 동메달을 추가했다. 이날 중문고를 종합우승으로 이끈 양창기 서귀포시생활체육회 지도자는 지도자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밖에 2014년도 국가대표 2차 선발전 라이트플라이급에 출전한 신동명(서귀포시청)은 결승전에서 김대성(수원시청)을 맞아 1라운드 TKO로 가볍게 제압하며 1위를 차지하며 최종선발전에 진출해 다가오는 제95회 전국체전 메달 획득 전망을 밝게 했다. 이날 신동명은 1회전에서 박건호(한체대)와 8강전 임광선(경북 경운대)을 판정승으로, 준결승전에서 성국녕(한체대)을 1라운드 KO로 누르고 결승전에 진출했다.
 
또 중학부에 출전한 대정중 3학년 듀오인 이홍석(라이트웰터급)과 김연복(라이트미들급)도 각각 은메달과 동메달을 획득했고 밴텀급 박세용(신엄중2)도 동메달을 추가했다. 김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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