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 구단 6일 신시내티전 예고

LA다저스 좌완 류현진(27)이 두 번째 시범경기에 선발 출격한다.
 
다저스는 6일 오전 11시 5분(한국시간)미국 애리조나주 굿이어 볼파크에서 열리는 2014 메이저리그 신시내티와의 시범경기에 선발투수로 류현진을 예고했다.
 
류현진은 지난 1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해 2이닝 동안 2피안타(무실점)를 기록한 바 있다.
 
 신시내티는 텍사스 레인저스로 이적한 추신수(32)가 지난해 뛰었던 팀으로 조이 보토·브랜던 필립스 등 강타자들이 포진해 있다. 류현진은 지난해 신시내티와 경기에서 7이닝 동안 2피안타 1볼넷 9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한편 류현진은 3월 22일부터 이틀간 호주 시드니에서 열리는 정규시즌 개막 2연전에 앞두고 컨디션 조절에 나설 전망이다. 김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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