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외국어교수인력 배치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올해 의사소통 중심 외국어 교육 강화를 위해 외국어 교수인력 지원비 99억2700만원을 투입, 원어민 보조교사·정부초청영어봉사장학생(TaLK)·영어회화전문강사 335명을 학교에 배치한다.
 
원어민 보조교사는 초·중·고등학교와 권역별 외국문화학습관에 149명(영어 134명·중국어 7명·일본어 7명·스페인어 1명)이 배치돼 한국인 교사와 협력수업, 방과후 영어 프로그램, 체험영어캠프 등을 담당한다.
 
원어민장학생과 내국인장학생으로 구성된 정부초청영어봉사장학생 64명은 영어교육 여건이 취약한 읍면지역 소규모 초등학교에 배치되며, 영어회화전문강사 122명은 초등학생 3~6학년 영어수업시수 증가와 영어수준별 이동수업 실시에 따른 정규수업을 지원한다. 김영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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