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저소득층 등 대상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14년도 도내 학교 저소득층과 다자녀가정 자녀(셋째 자녀부터)의 현장체험학습비 지원을 확대한다.
 
올해 현장체험학습비(수학여행비·수련활동비) 예산은 22억9900여만원으로 전년대비 9억6100만원(71.8%)이 증액됐다.
 
이는 1인당 지원액 인상과 저소득층 자녀 지원범위가 기존 최저생계비의 120%이하에서 150%이하로 확대됐고 다자녀가정인 경우 지난해 수련활동비만 지원했던 방침에서 올해 수학여행비까지 추가로 지원됐기 때문이다.
 
도교육청은 올해 수학여행비로 초등학생 6만5000원·중학생 30만원·고등학생 35만원까지 지원, 수련활동비는 학부모가 실제 부담하는 경비 전액을 지원한다. 김영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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