긍정의 힘, 칭찬문화 확산을 위해 'WeLove(We♥)'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는 제민일보는 금주의 칭찬주인공으로 이왈종 화백(69)을 선정했다.

 

어린이를 특별히 여기는 이 화백은 '재능 기부'란 말이 생소했던 10여년 전부터 서귀포 지역 어린이를 대상으로 미술교실을 운영하는 등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이 화백은 지난해 왈종미술관 개관 기념 '다문화가정 돕기 판화전'을 열고 수익금 2000만원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000만원은 서귀포 지역 복지시설 등에 다문화가정 돕기 등 성금으로 기탁했다.

 

이에 앞서 지난 2012년엔 유니세프 기금마련을 위한 판화전 '포옹'을 열어 수익금 3000만원을 유니세프 기금으로 전달하는 등 1980년대부터 지속적으로 유니세프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윤주형 기자 21jemin@je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