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귤을 비롯한 사과·배·단감·떫은감의 농작물재해보험 가입기간이 연장됐다.
 
19일 제주농협 등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와 NH농협손해보험(대표이사 김학현)은 농작물재해보험 과수 5종 품목의 판매를 28일까지 연장한다. 올해 농작물재해보험 가입면적은 13일 기준 2만7709㏊로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3만2869㏊에 견줘 16%가량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큰 자연재해가 없어 올해 과수농가들의 가입이 줄었고 가입기간도 지난해보다 1주일가량 짧았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과수 5종을 재배하는 농가들은 28일까지 과수원이 속한 주소지의 지역농협과 품목농협에서 가입이 가능하다. 다만 봄동상해 특약은 21일까지 가입해야한다. 고 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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