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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공항 인프라 확충 하루빨리 서둘러야"[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에게 현안을 듣는다] 김진덕 의원
김영헌 기자
입력 2014-03-19 (수) 18:27:03 | 승인 2014-03-19 (수) 18:29:43 | 최종수정 2014-03-21 (수) 11:17:57
항공기 좌석난·소음피해 등 해결 시급
외도중 신설 등 교육환경 개선에 최선
 
김진덕 의원(민주당, 외도·이호·도두동)
 
   
 
     
 
김진덕 의원은 강창일 국회의원 보좌관으로 정치수업을 받다가 지난 2010년 제주도의회에 입성한 초선 의원이다. 국정전반에 대해 이해도를 높였던 보좌관 6년간의 경험은 도의원 의정활동에 도움이 됐고, '초선' 같지 않은 '초선'의원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뚝심 있게 일을 처리해서 결과를 만들어내는 스타일이다. 김 의원은 도의원에 당선되기 전부터 민주당 제주도당 항공기소음대책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지금까지 항공기 소음피해 지원 확대를 위한 노력을 기울여 왔고, '제주특별자치도 공항소음대책지역 등의 주민에 대한 지원 조례' 개정 등을 통해 지원 규모를 대폭 확대시킨 게 대표적인 사례다. 김 의원 스스로도 '뚝심'을 장점으로 내세울 정도다.
 
△제주지역 현안들과 해결을 위한 의정활동은.
 
제주가 국제자유도시 완성을 위해 해결해야 할 정책적 과제가 산적해 있다. 그 중에서도 제주공항 인프라 확충은 지역의 최대 현안이다.
 
박근혜 대통령도 지난 대선 당시 외국관광객의 접근성을 제고하고 제주를 세계적인 관광지로 도약시키기 위해 공항인프라 확충을 약속했다.
 
공항인프라 확충은 지금 제주의 현상황을 고려할 때 더 이상 늦출 문제가 아니다. 제주 발전은 물론 국가 대계를 위해서는 반드시 추진돼야 하는 사업이다.
 
국토교통부가 오는 8월 제주공항 수요 조사 연구용역이 완료되면 9월쯤 예산 10억원을 투입해 '기존공항 또는 신공항 건설 비교 타당성조사 연구 용역'을 실시할 계획이다. 용역 결과를 토대로 제주현실에 맞는 대책이 마련이 필요하다.
 
그동안 의정활동도 신공항 건설문제와 항공기 좌석난 문제 해결, 공항소음피해지역 지원 사업 확대 요구 등 항공관련 현안 해결에 집중해왔다.
 
항공요금 인상에 따른 대정부 건의안 채택과 제주신공항 공항개발조사비 예산 반영 촉구 건의안을 채택하는 등 제주국제자유도시 조성을 위한 핵심 인프라 조성을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
 
이와 함께 제주국제자유도시에 걸맞게 문화?관광산업이 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의 중심역할을 할 수 있도록 문화·관광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의정활동을 전개했다.
 
9대 의회 전반기에는 문화관광위원회에서 활동하면서 문화예술의 거리 정책 활성화, 각종 특화·테마거리의 통합운영방안, 직영관광지 운용 효율화 개선방안 등을 위해 노력했다. 
후반기에는 환경도시위원회에서 활동하며, 전반기에 이어 신공항 건설문제 등 항공관련 현안 해결에 집중했다.
 
△지역현안 해결 등 주요 의정활동 성과는.
 
제주국제공항 배후지인 외도·이호·도두지역은 지난 1973년부터 약 30년간 개발제한구역으로 묶이고 항공기 소음피해 등으로 인해 발전정책의 우선순위에서 소외되어 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신제주 도심 배후지역이라는 이점을 바탕으로 인구가 특별자치도 출범 이후 21.7%로 급격히 증가하는 등 지역발전을 위한 새로운 가능성이 열리고 있는 지역이다.
 
이처럼 외도·이호·도두지역은 항공기 소음피해가 상존하고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이다. 즉, 지역에 관심을 갖고 마을발전에 적극적이지 못하는 구조적인 측면이 있다.
 
자족기능을 갖춰 지역공동체로써의 기능을 할 수 있도록 지난 4년간 정말 열심히 의정활동을 벌여왔다. 특히 지역내 오랜 숙원사업들인 외도동 주민센터 신축, 사통팔달의 서부교통중심지 조성, 교육환경개선, 버스노선 증편 등을 해소하는데 노력했다.
 
공항소음피해지원규모도 지난 2010년 대비 195% 증가한 71억3100만원으로 확충했고, 정주환경 개선을 위해서는 아이들 교육걱정이 없어야하기 때문에 (가칭)외도중학교신설을 위해 집행기관과 주민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노력했다.
 
앞으로는 제주국제공항 배후지역에 대한 산업입지적 접근, 신제주 배후 주거지역에 걸맞는 교육시설 확충, 문화자연자원을 활용한 생태휴양 공간 확충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9대 도의회 임기 중 마무리하고 싶은 의정과제는.
 
지역구를 둔 의원은 지역의 발전과 주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그 권한을 위임받은 대리인이다. 그동안 추진해왔던 교육환경 개선, 지역발전 및 도시계획 분야, 문화 및 안전 분야에서 펼쳐놓은 사업들을 잘 마무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무엇보다 항공기소음피해지원을 위한 체계적인 시스템 구축과 (가칭)외도중학교 신설 등을 효과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김영헌 기자

김영헌 기자  cogito9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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