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 지난해 어류양식동향조사 결과

지난해 제주지역 어류양식 생산량은 줄어든 반면 생산금액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20일 발표한 '2013년 어류양식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제주지역 어류양식 생산량은 2만3677t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하지만 전년 동기간 2만4989t에 비해 1312t이 줄어들었다.
 
하지만 생산금액은 2012년 2753억8000만원 보다 2771억4300만원으로 17억6300만원이 증가했다.
 
또 지난해 도내 어류양식장을 운영한 어가는 294가구로 지난해 287가구 보다 7가구가 늘었으며 가족종사자가 90가구로 전년 보다 31가구 늘었다.
 
양식방법별로는 육상조식이 많은 제주가 1404㎡(37.5%)로 가장 넓었다. 김하나 기자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