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길·안철수 공동대표 등 참석 민심공략 본격화
'새정치 새인물 영입특별위'구성해 인재 영입키로

야권 통합신당인 새정치민주연합 제주도당이 6·4지방선거 공략에 본격 나섰다.
 
새정치민주연합은 오늘(24일) 오후 2시 한라체육관에서 제주도당 창당대회를 갖는다. 이날 창당 대회에는 김한길·안철수 공동대표를 비롯해 제주도당 창당준비단 공동위원장인 새정치연합  오수용 제주대 교수(로스쿨)와 민주당 김재윤 도당 위원장, 고희범·김우남·신구범 도지사 선거 예비후보, 당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김한길·안철수 공동대표는 이날 6·4지방선거와 제주 현안에 대한 입장을 밝힐 것으로 보여 주목된다.
 
이에 앞서 김재윤·오수용 도당 창당준비위원장은 지난 20일 '(가칭) 새정치 새인물 영입특별위원회'구성에 합의했다.
 
오수용 창당준비위원장은 "이번 지방선거는 물론 2016년 총선, 2017년 대선을 겨낭해 정당과  후보들이 시대의 요구와 도민의 바람을 담을 수 있는 그릇이 될 수 있도록 변화와 개혁을 실천할 새로운 인물의 발굴·영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들 준비위원장은 도당 창당과 함께 특별위원회 구성과 인재 영입에 적극적으로 나설 방침이다.
 
도당 준비위 관계자는 "김재윤·오수용 창당준비위원장과 1명을 추가 영입, 3인 위원장 체제로 특위를 운영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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