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의 권익신장 뿐 아니라 생명운동을 바탕으로 한 환경살리기에도 적극 나서겠습니다”.

 29일 서귀포YWCA 정기총회에서 2000년 회장으로 선출된 김신숙씨(51·서귀포시 동홍동)는 “서귀포시가 국제적인 관광도시인만큼 관광발전을 위한 여성의 역할과 의식개혁에도 역점을 두고 사업을 펼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김신숙 회장은 “재원이 부족,각종 사업을 펴나가는데 어려움이 있다”며 “재원확충을 위한 회원증모운동등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김회장은 또 “아나바나 운동·폭력 방지운동·Food Bank 사업등 그동안 서귀포YWCA가 이루어놓은 일은 결코 작다고 할 수 없다”며 “올해도 이웃을 위한 나눔의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역설했다.

 서귀포YWCA 창립회원인 김신숙 회장은 서귀포YWCA 여성합창단 단무장과 이사를 역임했고 현재 서귀포YWCA 소년소녀합창단장을 맡고 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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