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김은석)이 문화예술소식지 「삶과 문화」 제52호를 발간했다.
 
이번 호에는 기획특집으로 '재래시장, 문화의 옷을 입다'와 '2014 청마의 해와 말(馬)'을 다뤘다.
 
'재래시장, 문화의 옷을 입다'는 문화예술프로그램과 접목해 활력을 찾고 문화공간으로 변신한 제주시 동문시장과 서문공설시장, 서귀포매일올레시장을 소개하고 있다.
 
또 '2014 청마의 해와 말'은 갑오년 말의 해를 맞아 마련한 기획코너로, 미술작품에 나타난 말 이야기를 비롯해 제주 대표문화유산으로서 제주마, 제주목장사의 산증인인 고태오 옹의 목축인생 80년을 수록했다.
 
더불어 연중기획으로 제주문화계 지형을 변화시키고 있는 문화이주민의 다양한 생활상을 다룬 '제주문화의 사계절'을 새롭게 선보인다.
 
이번 호 '문화예술+사람'에서는 등단 24년차 시조시인인 오승철씨와 현대무용의 메카인 벨기에에서 '피핑 톰' 소속 무용수로 활약하고 있는 김설진이 소개된다. 문의=800-9100. 고혜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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