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10스포츠, 브라질월드컵 한국팀 조명

해외 언론이 한국축구대표팀 공격수 박주영을 한국 최고의 스타로 평가했다.
 
프랑스 '르10스포츠'는 최근 2014 FIFA(국제축구연맹) 브라질 월드컵에 참가하는 한국팀을 집중 조명한 가운데 프랑스 AS모나코서 활약했던 박주영을 최고의 선수로 인정했다.
 
이 언론은 "AS모나코서 뛴 박주영은 한국의 스타 선수다. 현재 아스널서 왓포드로 임대되어 뛰고 있으며 한국의 가장 강력한 공격수로 활약하고 있다"며 "그는 한국국가대표팀으로 60차례 A매치 경기에 나서 25골을 넣은 스트라이커"라고 설명했다.
 
다만 이 매체는 박주영을 극찬했지만 한국대표팀에 대해서는 다소 인색한 평가를 내렸다. 이 매체는 "한국은 지난 2002년 거스 히딩크 감독의 지휘 아래 월드컵 4강에 오른 팀이다.하지만 2014년 현재 월드컵 4강에 오를 만할 특별한 무기는 없는 상태다"며 2002년 당시보다 더 나은 전력은 아니라고 평가했다.
 
이 매체는 이어 "지난 2010 남아공 월드컵 때 한국은 16강에 올랐고 한국은 2014 브라질 월드컵서도 조별 예선 통과가 첫 번째 목표가 될 것"이라며 "한국이 8강 이상에 도전하는 것은 조금 어려울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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