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실업역도선수권, 김철민 3관왕 차지

▲ 윤지수
▲ 송영훈
▲ 김철민
제주특별자치도청 직장경기부 역도팀이 금빛 바벨을 들어 올리며 무더기 메달을 쏟아냈다.
 
제주도청 역도팀은 지난26일부터 29일까지 강원 양구 용하체육관에서 펼쳐진 2014전국실업역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5개와 동메달2개 등 모두 7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김철민은 남자일반부 105kg급 결선에서 인상 175kg, 용상 213kg, 합계 388kg을 들어 올려 3관왕에 등극했다. 특히 김철민은 합계 376kg을 기록하며 2위를 차지한 현지민(울산광역시청)을 여유 있게 따돌리고 전국정상에 우뚝 섰다.
 
또 팀 동료 송영훈도 남자일반부 +105kg급 결선에서 인상 165kg을 기록, 1위에 오른 오동영(국군체육부대)에 5kg의 간발의 차이로 3위에 올랐지만 용상에서 220kg, 합계 385kg을 들어 올려 값진 금메달 2개를 추가해 대회 2관왕을 차지했다.
 
이밖에 여자일반부 69kg급에 출전한 윤지수는 인상 81kg으로 5위, 용상 108kg을 들어 올려 4위에 올라 합계 189kg으로 3위를 기록하며 값진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대생 기자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