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근 제주교육감 예비후보
29일 선거사무소 개소식 개최

▲ 제주도교육감 선거에 나선 고창근 예비후보는 29일 오후 서광로 사무실 앞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세몰이에 나섰다. 김봉철 기자
제주도교육감 선거에 나선 고창근 예비후보는 29일 오후 서광로 사무실 앞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세몰이에 나섰다.
 
고창근 예비후보는 이날 "21세기 빠르게 변화하는 국제사회에서 '제주특별자치도'에 걸맞은 '동북아 최고의 명품 제주교육'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태환 전 지사를 비롯해 고봉식 전 제주교육감, 부만근 전 제주대 총장, 좌문철 전 도교육청 교육국장, 부태림 전 아라중 교장  등 지역 교육계 원로와 고민수 전 제주시장, 고시홍 고씨종문회 총본부회장, 고충홍 도의원, 오영훈 전 도의원 등이 참석했다.
 
▲ 제주도교육감 선거에 나선 고창근 예비후보는 29일 오후 서광로 사무실 앞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세몰이에 나섰다. 김봉철 기자
고 예비후보는 개소식에 이어 2층 선거사무소에서 "'포스트 양성언 시대'를 확실하게 열겠다"며 "10년간 제주교육의 성과를 합리적으로 평가하고 이를 바탕으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미래지향적 제주교육을 만드는 것이 저에게 주어진 시대적 소명이자 의무"라고 강조했다.
 
이어 "국제화시대에 적극 대응하고 교단의 안정 속에서 진일보한 변화를 추구함으로써 '전 세계 속 1%의 창의적 인재양성소 제주'를 만들어 우리 제주교육이 '창의· 인성을 갖춘 미래지향적 융합인재를 육성하는  동북아 최고의 명품 교육도시를 완성시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 제주도교육감 선거에 나선 고창근 예비후보는 29일 오후 서광로 사무실 앞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세몰이에 나섰다. 김봉철 기자
고 예비후보는 또 △꿈을 키우고 끼를 발산하는 제주특별자치도형 제주교육 정착 △최고의 명품 제주교육을 이끌어 나갈 교육기반 구축 △모두가 꿈꾸고 희망하는 교육복지 실현 △소통과 협력으로 신뢰받는 교육 행정 등을 제시했다.
 
고 예비후보는 "이러한 공약들을 실현 시키는 주요 실천과제로 72개를 선정했다"며 특히 △제주특별자치도형 제주교육 완성 △최고 수준의 인성· 학력 배양 △국제수준의 명품 교육도시 육성 △가칭 '제주교육발전위원회'교육감 직속 설치를 주요 의제로 다루겠다고 말했다. 김봉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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