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교육지원청 상설모니터단 운영

제주시교육지원청(교육장 고광옥)은 매월 학교 현장을 방문, '특수교육지원센터 상설모니터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달 31일 아라중학교부터 활동을 시작한 '특수교육지원센터 상설모니터단'은 장애학생의 인권보호 및 학교폭력·성폭력 예방 등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특수학급 설치 학교장·교육청 장학사·상담 전문가·장애인부모회 및 경찰서 여성청소년계 소속 경찰관으로 구성됐다.
 
이에 따라 상설모니터단은 관심대상 장애학생(지적장애 부모, 시설 거주 장애학생 및 편부모·조부모·맞벌이·다문화 가정 중 저소득층·차상위 계층 가정 등)을 중점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학교를 직접 방문하고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학생생활 규정과 장애학생 인권보호 관련 자료를 점검,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인권을 위한 학교의 전반적인 운영 사항을 협의한다.
 
한편 제주시교육지원청은 오는 15일 조천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특수교육지원센터 상설모니터단'을 운영할 계획이다. 김영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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