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제주군의회는 2001년도 주요업무보고를 받기에 앞서 5일부터 7일까지 2박3일동안 원활한 회기운영을위해 선진지 시설물 견학에 나섰다.

 북군의회는 북군이 모든 역량을 모아 추진하고 있는 돌박물관사업이 올해 착공에 들어갈 예정인 것을 감안,유사한 시설물 견학에 이번 일정의 대부분을 할애하고 있다.

 의원들은 국내 최초로 신석기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의 농기구와 농서,토기등 각종 농업관련 유물 3000여점이 전시돼 있는 서울 중구 충정로에 위치해 있는 농업박물관을 방문할 계획이며 망부석,맷돌등 지방의 돌조각품 등 1만여점이 소장돼 있는 용인시 세중돌박물관도 둘러볼 예정이다.

 또한 오는 4월 전북 익산시에서 개관예정인 보석박물관과 보석테마공원과 연계한 1억2900만편에 이르는 관광자원개발실태도 참관한다.

 한편 북제주군의회는 오는 13일부터 일주일 일정으로 제81회 임시회를 열고 집행부로부터 올해 주요업무보고를 받을 예정이다.<강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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