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천위, 고희범·김우남·신구범 3명 결정

새정치민주연합 제주도지사 경선후보자가 5명에서 3명으로 압축됐다.
 
8일 새정치민주연합 제주도당에서 따르면 지난 7일 중앙당 공직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위원장 노웅래)는 후보자 1차 후보자 추천심사를 열고 제주도지사 경선후보로 고희범 전 제주도당 위원장, 김우남 국회의원, 신구범 전 제주도지사 등 3명을 결정했다.
 
제주도지사 후보결정을 위한 경선은 공론조사 선거인단투표 50%와 국민여론조사 50%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공론조사선거인단은 중앙당에서 무작위로 모집하고 제주도지사 후보 경선인 경우 1500명 선으로 예상되고 있다.
 
새정치민주연합 도당 관계자는 "아직 경선일정에 대해서는 중앙당 차원에서 정해진 바 없다"고 말했다. 강승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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