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승화·김동욱·양용만·김수형 후보 확정
4·20·26선거구는 16일 결과 발표 예정

새누리당 제주도당은 6·4지방선거 도의원 선거 복수후보 신청지역 4곳에 대한 여론조사 경선을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도당에 따르면 지난 7일과 8일 이틀간 실시된 여론조사 경선 결과 제12선거구(노형동 갑)는 강승화 예비후보, 제14선거구(외도동, 이호동, 도두동)는 김동욱 예비후보, 제15선거구(한림읍)는 양용만 예비후보가 각각 도의원 후보로 결정됐다.
 
또 제17선거구(구좌읍)인 경우 상대 후보가 경선을 포기함에 따라 김수형 예비후보가 도의원 후보로 확정됐다.
 
이와 함께 도당은 나머지 복수후보 신청지역인 제4선거구(이도2동 갑) 강철호·김수남 예비후보, 제20선거구(송산동, 효돈동, 영천동) 김천문·허진영 예비후보, 제26선거구(남원읍) 고승익·오승일·오진택 예비후보 등 3곳은 오는 14과 15일 여론조사 경선을 실시한 후 16일 최종 후보를 확정할 예정이다.
 
한편 도의원 후보신청 마감결과 무신청 지역인 제5선거구(이도2동 을)와 제22선거구(동홍동) 등 2곳은 오는 11일부터 17일까지 추가 공모키로 했다. 김영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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