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1일부터 18일까지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전담할 기관 3곳을 공모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현장중심 학교폭력 예방교육 전문강사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단위학교를 방문해 예방교육을 실시하는 초등학교 지원 1개 기관, 중·고등학교 지원 2개 기관을 선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오는 21일에 선정 발표할 예정이다.
 
대상은 공공기관, 비영리 법인, 사회단체가 운영하는 기관으로서 사업수행을 위한 기본적인 인적·물적 능력이 있는지 여부를 심사하게 된다.
 
위탁기관 지정기간은 올해 말까지며, 지정된 기관에는 사업의 규모 등을 고려해 2000만원의 활동비를 지원한다. 김봉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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