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제주지역본부(본부장 강덕재)가 2011년 상호금융 예수금 4조원 달성에 이어 올해 상호금융 예수금 5조원을 채우며 농협중앙회로부터 '5조원 달성탑'을 받았다.
 
상호금융 예수금 달성탑 제도는 농·축협 건전 경영과 사업 성장을 유도하기 위해 시행 중인 제도다.
 
이로써 제주농협은 도내 총 금융기관 예수금 18조원 중 28%를 점유, 명실상부한 지역사회 밀착형 대표 금융기관으로 위상을 다지게 됐다.
 
제주농협 부남기 상호금융팀장은 "이번 달성탑 수상은 농업환경 변화와 정보 관리 불안 등의 상황 속에서도 자산을 믿고 맡겨준 도민들 덕"이라며 "앞으로 보다 적극적인 고객소통과 금융편의 제공을 통해 신뢰 관계를 강화 하겠다"고 말했다. 고 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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