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오는 14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건설폐기물 사업장의 건설폐기물 사업장에 대해  중점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제주시내 건설폐기물 사업장은 모두 426곳이며, 배출자 신고된 사업장이 395곳, 수집·운반업 22곳, 중간처리업 9곳이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배출사업장의 △건설폐기물 처리 및 보관기준 준수여부 △종류별 구분배출 여부 △수집운반업체의 가연성·불연성 혼합 수거·운반 여부 △수집운반차량 흩날림 방지시설 여부 △중간처리업체의 주요 처리시설 및 장비가동사항 △차량, 처리시설, 처리용량, 허용보관량 등 중요사항 변경이행 여부 등이다.
 
시는 위반사업장에 대해 관련법 행정처분기준에 따라 고발, 영업정지, 허가취소 및 과태료 부과 등 엄격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현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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