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원희룡 후보, 13일 기자회견서 밝혀

▲ 새누리당 원희룡 제주도지사 선거 예비후보는 13일 선거사무소에서 제주해군기지와 관련 기자회견을 갖고 "시간이 지났지만 잘못된 것은 바로잡아야 한다"고 밝혔다.
새누리당 원희룡 제주도지사 선거 예비후보는 13일 선거사무소에서 제주해군기지와 관련 기자회견을 갖고 "시간이 지났지만 잘못된 것은 바로잡아야 한다"고 밝혔다.
 
이날 원 예비후보는 "새누리당의 책임있는 도지사 후보로서 강정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다섯가지 사항을 제시한다"며 "우선 그동안 해군기지 건설 과정에서 빚어졌던 모든 문제들에 대해 철저한 진상조사를 벌이고, 그 결과 제주도가 책임질 부분에 대해서는 공식 사과하고 상응하는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어 "현재 해군기지 관련 사법처리 결과에 대해 최선의 화합조치가 이뤄지도록 모든 방안을 강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새누리당 원희룡 제주도지사 선거 예비후보는 13일 선거사무소에서 제주해군기지와 관련 기자회견을 갖고 "시간이 지났지만 잘못된 것은 바로잡아야 한다"고 밝혔다.
또 원 후보는 "강정마을 공동체 회복과 발전을 위한 각종 지원을 최우선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앞으로 공사과정에서 탈법이나 편법행위가 없도록 철저히 조치하고, 민항중심으로 발전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원 후보는 또 "조만간 주민들을 만나기 위해 강정마을로 찾아갈 것"이라며 "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듣고 제가 가진 능력과 동원 가능한 전부를 투입해 강정마을 공동체를 복원하기 위한 해결책을 모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영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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