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칭찬 곱하기] 김명신 교사·한라중 2학년 9반

제주시교육지원청 4월 청렴·칭찬 주인공
김명신 교사·한라중 2학년 9반 선정·발표

추자초등학교 병설신양분교장유치원 김명신 교사와 한라중학교 2학년 9반 학생들이 제주시교육지원청의 4월 청렴·칭찬 주인공으로 선정됐다.
 
김 교사는 유치원으로 가는 버스에서 비를 맞으면서도 유치원생들을 먼저 태우고 연장자에게 자리를 양보하는 등 교육자로서 모범을 실천, 학부모의 추천으로 '배려' 덕목에 선정됐다.
 
▲ 김명신 교사
한라중학교 2학년 9반 학생들은 지난달 학급대항 축구경기에서 승리했지만 팀내 부상 선수를 대신한 학생이 선수명단에 없다는 사실을 알고 몰수패를 인정, 스포츠 정신을 발휘한 '정직'의 덕목으로 뽑혔다.
 
고광옥 교육장은 "이번 청렴·칭찬주인공 선정을 통해 배려와 정직, 청렴이란 덕목이 지역에 확산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시교육지원청은 오는 17일 본청 대강당에서 명품인성 갖기 캠페인 '1000가지 감사노트 쓰기' 선포식을 갖는다. 김영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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