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청 제5·22선거구도 등록 완료

새누리당 제주도당은 6·4지방선거 도의원 선거구 중 후보 무신청 지역 2곳에 대한 추가 공모를 마감한 결과 각 1명씩 등록했다고 17일 밝혔다.
 
도당에 따르면 무신청 지역인 제5선거구(이도2동 을)와 제22선거구(동홍동) 등 2개 선거구를 대상으로 지난 11일부터 17일까지 추가 공모한 결과 각 선거구별로 1명씩 신청했다. 하지만 인적사항은 예비후보등록 이전까지 본인들의 요청에 따라 비공개키로 했다.
 
또한 새누리당 도당은 지난 16일 제20선거구 경선에 나섰던 현역 도의원인 허진영 예비후보가 여론조사 경선 결과에 문제제기를 하면서 공정한 여론조사 검증 후 문제점 발생 시 여론조사 재실시를 요구한 것에 대해 받아들이지 않기로 결정했다.
 
이보다 앞서 새누리당 도당은 복수후보 신청지역 7곳 중 경선 포기 지역 1곳을 제외한 6곳에 대해 두차례에 걸쳐 여론조사 경선을 실시해 후보를 확정했다.
 
이에 따라 새누리당 도당은 6·4지방선거 도의원 지역구 선거구 29곳 전체에 대해 출마 후보들을 모두 결정했다. 김영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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