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가부, 전국 가족생활지도사 배치…제주 1곳 포함

결혼이민자 조기정착을 돕는 '다문화가족생활지도사'(이하 가족생활지도사)가 제주를 포함한 전국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배치된다. 
 
여성가족부는 다음달부터 결혼이민자가 많이 거주하는 전국 60여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가족생활지도사를 배치한다고 밝혔다.
 
제주에서는 제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1곳에 가족생활지도사가 배치된다.
 
다문화가족생활지도사는 입국 초기 다문화가족에게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고 조기 적응을 지원하게 된다. 또한 결혼이민자 간의 정서적 지원을 돕는 일대일 멘토링 프로그램과 자조 모임 등도 운영하게 된다. 고혜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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