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 작업 계속 진행? 선체 인양으로 전환?

정홍원 총리가 20일 오후 세월호 실종자 가족이 모여있는 진도 실내체육관에 도착해 학부모대표들로부터 향후 수색 과정 전반에 대한 요구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앞서 "박근혜 대통령을 면담하겠다"며 청와대로 가려다 경찰과 대치한 실종자 가족 70여명은 정 총리 면담을 조건으로 철수했다. 
 
오후 1시 현재 계속되고 있는 회의에는 실종자 대표 10명과 정홍원 총리, 이주영 해양수산부 장관, 해경 관계자 등이 참석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회의 자리에서는 구조활동을 계속 진행할지 아니면 선체 인양으로 작업을 전환할 지 등을 놓고 심도있는 논의가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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