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형중학교 1학년 박수윤 학생이 미국 오바마 대통령 교육상을 수상했다.
 
박수윤 학생은 지난 2월 한국 문화홍보와 한미 친선교류증진을 위한 학생 대표단으로 미국을 방문, 학생 문화 홍보단 대표를 맡아 한미 친선교류 행사 진행을 맡으며 체류기간 내내 보여준 리더십과 영어실력을 인정받아 상을 받았다.
 
그는 앞서 지난해 11월 서울에서 열린 '대한민국 영어 말하기 대회'에서 전국 400여명의 참가자중 대상을 수상해 한국 문화 홍보 단원으로 선발되어 미국내 고교·대학에서 한국 문화를 알리는 활동을 펼쳤다.
 
박수윤 학생은 "우리나라를 알리는 데 미약하지만 도움이 됐다는 생각에 뿌듯했고, 배운 점이 많았다"며 "앞으로도 자긍심을 갖고 나라에 보탬이 되는 사람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봉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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