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사고 발생 8일째인 23일 필사의 실종자 수색작업이 이어지고 있다.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밤 사이 조류가 빨라지면서 수색 중단과 재개를 반복했다.

이날 자정을 전후로 7구의 시신을 추가로 수습해 현재 사망자는 128명으로 늘어났으며, 실종자는 174명이다.

구조팀은 전날에 이어 실종자가 많이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3층과 4층 선수, 선미 객실 수색에 집중한다.
한 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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