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5개 분야 8명 임차료 지원 계획

제주시 삼도2동 옛 제주대학교병원 일대 빈점포에 입주할 예술인들이 선정됐다.
 
제주시는 지난 3월21일부터 4월11일까지 빈점포 9곳에 입주할 예술인을 공개 모집, 5개 분야 8명을 입주자로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제주시는 이달 내로 빈점포 입주 예술인과 계약을 체결하고 최대 5년간 임차료를 지원할 예정이다.
 
다만 6개월마다 이뤄지는 입주 활동 평가에서 계획이 이행되지 않는다고 판단되면 지원 중단이나 퇴거 조치할 방침이다.
 
한편 이번 빈점포 입주자 모집은 제주시가 2012년부터 2016년까지 33억원을 투입하는 삼도2동 문화예술 거점조성사업의 일환이다. 김경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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