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제주도당은 6·4지방선거 광역의원 후보자 신청접수를 마감한 결과 27개 선거구에 33명이 신청했다고 24일 밝혔다. 제18선거구(조천읍)와 제25선거구(대정읍) 등 2곳은 신청자가 없었다.

 

또한 복수후보자 신청지역은 제5선거구(이도2동 을), 제7선거구(용담 1·2동), 제8선거구(화북동), 제11선거구(연동 을), 제16선거구(애월읍), 제20선거구(송산·효돈·영천동) 등 6곳이다.

 

새정치연합 도당은 단수후보 지역의 경우 24일 서류심사, 25일 면접 등을 거쳐 특별한 결격사유가 없는 한 빠른 시일 내에 후보를 결정 발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복수후보 지역은 △100% 공론조사(일반도민을 선거인단으로 선정) △공론조사 50%·일반여론조사 50% △100% 일반여론조사 △권리당원 50%·일반여론조사 50% △100% 권리당원 여론조사 등 당헌·당규의 경선방식 중 해당 선거구에 맞게 선택, 후보를 결정할 방침이다.

 

도당 관계자는 "지역 후보를 빨리 결정해달라는 요구가 많아 가능한 빨리 후보를 결정하고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강승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