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 닷새 전까지 완료 예정

세월호 참사로 연기된 2014평화의 섬 제주국제마라톤대회가 오는 18일 개최되는 가운데 물품 배송이 다음달 7일부터 시작된다.
 
제민일보사(대표이사 백승훈)와 제주도육상경기연맹(회장 이동대)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달림이 4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도남동 정부종합청사를 출발해 오남로-애조로-영평초를 왕복하는 코스로 진행된다.
 
이에 따라 제민일보사는 대회 참가자들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배번과 티셔츠, 기념품, 기록 칩 등을 가정이나 직장으로 배송할 계획이다. 참가자들은 대회가 열리기 닷새 전인 12일부터 13일 이전에 모두 물품을 받아볼 수 있다. 한편 대회 당일 오전9시부터 낮12시까지 마라톤이 열리는 구간에 교통통제가 이뤄진다. 김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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