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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쳤다'는 집값 제주는 시큰둥전년 5.5% 상승 이은 0.2% ↓ '추가 하락'분석도
공동주택 평균 8000만원…20억원까지 가격차 커
고 미 기자
입력 2014-04-29 (화) 17:51:28 | 승인 2014-04-29 (화) 17:54:42 | 최종수정 2014-04-29 (화) 19:28:02
전국적으로 '바닥을 쳤다'는 집값에 대한 지역 반응이 미지근하다. 경기침체 속 도내 아파트 분양가가 고공행진을 했던 점을 감안하면 더 내릴 여력이 있다는 분석이 우세하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1월1일 기준 전국의 공동주택 1126만가구의 가격을 산정해 30일 공시한다고 29일 밝혔다. 같은 날 전국 251개 시·군·구에서도 개별단독주택 398만가구의 가격을 공시한다.
 
지난해 4·1대책 등 부동산 경기가 살아나면서 올해 아파트·공동주택 등 공동주택 평균 공시가격은 전년대비 0.4% 상승, 지난해 하락세(전년대비 4.1%)에서 소폭 반등했다.
 
하지만 지역 사정은 사뭇 다르다. 지난해 5.5%로 세종(8.9%)·경북(7.3%)·울산(6.5%)에 이어 네 번째로 높은 상승률을 기록한데서 올해 0.2% 하락하는데 그쳤다. 전년 주택가격 상승으로 주택 수요자의 구매력이 떨어지고 신규 택지개발지구 내 공급 물량이 늘어난 것이 영향을 미쳤다.
 
제주지역 공동주택 평균가격이 8158만9000만원으로 전남(6850만2000원)·강원(7244만8000원)·경북(8096만1000원)보다 높게 산정됐지만 지방 9개 도 중 공시가격이 6억원이 넘는 공동주택 수가 경기에 이어 두 번째로 많았는가 하면 이중 42.3%는 9억원 이상, 많게는 20억원대 공동주택까지 있는 것으로 파악되는 등 집값 격차가 큰 것으로 분석됐다.
 
지역별로는 삼양2동과 연동, 도남동 지역 신규 공동주택이 평균보다 높은 4.8% 상승률을 기록했으며 일도2동 등 구도심은 내림폭이 컸다. 신(新)학군과 주택개발지구 후광을 등에 업었던 이도2지구 공동주택들도 평균 수준의 내림세를 탔다.
 
이들 공시가격은 30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국토교통부 홈페이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행정시 민원실이나 홈페이지를 통해 열람할 수 있다. 고 미 기자

고 미 기자  popme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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