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근 제주도교육감 예비후보는 4일 "학교 안전교육을 별도 교과목으로 독립, 의무화하겠다"고 밝혔다. 고 예비후보는 "아동복지법 시행령에 의한 재난대비 교육 6시간을 포함해 실종, 유괴예방, 교통안전 등 연간 44시간 이상 교육하도록 돼 있지만 지난해 의무시간을 지킨 비율은 12.9%에 그쳤다"며 "교육감이 된다면 교육과정에 안전교육을 별도 교과목으로 독립시켜 의무화 하고 학교 건물, 기자재 등에 대한 정밀 안전 진단을 실시한 후 정례화하며 국가차원의 안전대책과 연계해 획기적 현장 체험학습 안전대책을 마련하겠다"고 공약했다.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