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49억원 지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저소득층 자녀학비 및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등을 확대 지원한다.
 
올해 49억원이 지원되는 장학금은 전년대비 6억7000만여원 증가한 것으로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 학업에 전념하는 학생에게 지원되는 특별(특기)장학금, 특성화고 학생들의 교육력 신장을 위한 특성화고 장학금 등 지난해 13억3000만원에서 16.2% 증가한 15억4000여만원이 지원된다.
 
또 지난해 29억원으로 지원됐던 저소득층 자녀학비 지원으로는 올해 최저생계비 기준 130%에서 150%이하까지 확대해 사립고에는 입학금 및 수업료와 학교운영지원비를, 공립고에는 학교운영지원비(입학금 및 수업료는 면제) 등에 33억6000만원이 지원된다. 김영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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