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연합 도당 논평

새정치민주연합 제주도당이 새누리당 원희룡 후보를 향한 공세를 이어갔다.
 
새정치민주연합 도당은 9일 "새누리당 원희룡 후보는 지난 17대 총선을 앞두고 60대 이상 불가론·용퇴론을 제기, 당 안팎의 거센 반발을 불러 일으켰다"며 "노인폄하 발언에 대해 해명하고 사과하라"고 촉구했다.
 
도당은 이날 논평을 내고 "원 후보는 물리적 나이를 기준으로 물갈이를 논하고 정치적 평가를 하는 것은 어르신들의 마음에 비수를 꽂는 언어적 폭력"이라며 "나이를 잣대로 하는 이유 없는 차별이며 세대갈등을 조장하는 전형적인 구태정치"라고 지적했다.
 
도당은 지난 8일에도 "사법연수원생 시절 폭력사건에 대해 해명하라"고 촉구한 바 있다. 강승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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