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내각기관지 민주조선은 이날 “부시 행정부는 조선 인민들에게 부시 대통령의 무분별한 발언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해야 한다”고 보도했다.
민주조선은 또 “미국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무장 해제하려고 기도하면서 끊임없이 적대정책을 추구하고 있다”면서 “우리 공화국은 미국과의 어떠한 대화 및 관계증진에도 관심이 없다”고 강조했다.
민주조선은 북한 인민과 인민군은 부시 대통령의 발언에 좀처럼 분노를 억누를 수 없다면서 반드시 그에게 값비싼 대가를 치르게 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부시 대통령은 지난주 교착상태에 빠진 남한 및 미국과의 대화를 재개할 것을 김 위원장에게 직접 요청했으며 북한이 대화와 원조에 개방적인 자세를 보이지 않는데 대해 김 위원장에게 유감을 표명했다.
부시 대통령은 또 북한 지도부가 “지나치게 의혹이 있고 비밀스럽다”는 표현을 썼다.
제민일보
webmaster@jemin.com
스릴넘치는 카지노게임을 언제 어디서나
대박찬스 바로 당신이 주인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