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오픈 최경주·김형성·박준원 등 격돌

▲ 지난 3년간 제주에서 열렸던 'SK텔레콤오픈 골프대회'가 에 오는 15일부터 나흘간 인천 스카이72 골프장 오션코스에서 개최된다.
한국을 비롯한 미국과 일본프로골프투어 강호들이 국내에서 한판 샷대결을 펼친다.
 
지난 3년간 제주에서 열렸던 'SK텔레콤오픈 골프대회(총상금 10억원·우승 상금 2억원)'가 에 오는 15일부터 나흘간 인천 스카이72 골프장 오션코스(파72)에서 개최된다.
 
PGA투어에서 활약 중인 '맏형' 최경주(44·SK텔레콤)가 모처럼 국내 팬들을 만난다. 지난 2003년과 2005년, 2008년 등 모두 3회 우승에 빛나는 최경주는 지난해 10월 'CJ 인비테이셔널 대회' 이후 7개월 만에 국내 대회에 출격한다. 지난해 10월 'CJ 인비테이셔널 대회' 이후 7개월 만에 국내 무대에 나선다.
 
특히 미국 투어에서 2011년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이후 우승 소식을 전해주지 못하고 있어 이번 대회에 거는 기대가 남다르다. 최경주는 지난주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최종 라운드에서 6개 홀 연속 버디의 신들린 샷을 선보이며 막판 공동 13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여기에 일본프로골프투어 상금랭킹 1위를 달리는 있는 김형성(34·현대자동차)도 지난주 'GS칼텍스 매경오픈'에 이어 2주 연속 국내 투어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밖에 일본투어에서 허석호(41)를 포함해 김비오(24·SK텔레콤)와 지난주 매경오픈 우승자이자 상금왕 1위를 달리고 있는 박준원(28·코웰), 상금왕 2위인 박상현(31·메리츠금융그룹), 지난해 대회 역전 우승을 놓친 강욱순(48), 제주출신 강성훈(27) 등도 대회 우승에 도전장을 던졌다. 김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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