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선관위, 도내 오일장 3곳서 진행

제주특별자치도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창보)는 6·4 지방선거와 관련 정책선거와 공명선거 실천 분위기 조성을 위해 14일부터 '정책선거 실천-상생의 비나리'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정책선거 실천-상생의 비나리' 캠페인은 ㈔국악연희단 하나아트 주관으로 진행되며, 14일 서귀포시오일장, 21일 모슬포오일장, 27일 제주시민속오일장 등 총 3회 실시된다.
 
캠페인 내용은 길놀이 및 상모판굿, 비나리(남사당패가 마지막으로 행하는 마당굿에서 곡식과 돈을 상 위에 받아 놓고 외는 고사문서), 서예 퍼포먼스, 타악기 국악협연 등이다.
 
또 캠페인이 실시되는 홍보부스에서는 도민들을 대상으로 정책선거를 희망하는 메시지를 엽서의 형태로 수집해 전시할 예정이다.
 
한편 도선관위는 정당 및 후보자들이 정책선거 실천을 약속하는 '매니페스토 정책선거 실천 협약식'을 오는 19일 오후 2시 제주상공회의소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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